목차

     

     

     

    오늘은 초기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아서 더 위험한 간암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간암의 경우는 초기증상은 거의 없다가 서서히 점차 진행됩니다. 증상이 뚜렷해졌을 때는 이미 우리 몸에서 많이 진행된 상태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오늘은 이런 간암에 대해서 초기증상, 치료법, 예방법 등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간암 초기증상 예방법
    간암 초기증상 예방법

     

    간이란?

    간은 사람 인체에서 화학적 역할을 주로 수행합니다. 몸 안의 화학적 물질대사 과정에서 너무나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탄수화물과 단백질의 대사, 지방과 아미노산의 대사, 비타민‧무기질과 호르몬의 대사 등을 수행하는가 하면 몸 안에 들어온 안 좋은 물질들을 해독하고 혈액에 침범한 세균을 파괴하며, 혈액량을 조절하는 등 너무나도 많은 기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즉, 간은 우리가 살면서 필요한 기본적인 기능을 유지하게 시키고, 외부의 해로운 물질로부터 우리를 보호하는 데 중요한 장기입니다. 웬만큼 손상을 입거나 수술로 절제되어도 세포의 재생능력이 좋기 때문에 거의 정상에 가깝게 복구됩니다.

    기능별로 간의 역할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간의 기능 설명
    영양소 대사 음식물을 몸이 필요한 형태로 변형
    영양소 저장 단백질, 탄수화물 등 여러 영양소를 보관
    인체 내 물질 합성 인체의 대부분의 단백질이 간에서 합성
    살균 및 해독 약물이나 술 등 독소를 해독하여 소변으로 배출
    지방 소화 담즙산을 만들어서 소화를 도움

     

     

     

     

    간암의 증상?

    아래의 초기 증상이 2개 이상 느껴진다면 진단을 받아보시기를 바랍니다. 

    • 황달이나 복수가 나타남
    • 체중 감소
    • 피로감 쉽게 느낌
    • 소화불량
    • 오른쪽 윗배에 통증
    • 오른쪽 윗배에 덩어리가 만져짐

     

    간암의 원인?

    간암의 원인은 다른 암들과는 달리 비교적 원인이 명확합니다. B형 간염과 C형 간염, 과도한 알코올 섭취, 당뇨에 의한 지방성 간질환, 간경변증 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B형 간염바이러스가 간암의 72%를 차지하고 C형 간염이 12%로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C형 간염바이러스

    전체 간암 환자의 12%가량이 C형 간염바이러스를 원인으로 합니다. 이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지만, 최근 유의미한 효과를 보이는 항바이러스제들이 많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B형 간염바이러스

    우리나라 간암 환자의 75%가량이 B형 간염바이러스 보유자입니다. 연령이 높거나 간경변증이 있는 사람들에게 간암이 더 잘 생기며, 여성보다는 남성이 더 간암에 취약하다고 알려졌습니다. 
    우리나라 성인 중 B형 간염바이러스 보유자가 10%에서 3% 이내로 줄어들고 있어서, 앞으로는 B형 간염바이러스에 의한 간암의 발생은 더욱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간암의 원인
    간암의 원인

     

    간암의 진단?

    간암은 다른 암과는 달리 조직검사 전에 영상 검사와 혈액검사로 진단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CT나 MRI를 이용하여 합당한 소견을 보이면 간암으로 확진을 내립니다. 초음파 영상을 보면서 죙괴에 바늘을 찔러서 조직을 채취하는 조직검사로 진행하게 됩니다.

     

    간암 진단

     

     

     

     

     

    간암의 치료?

    간 기능이나 전신의 상태가 몹시 나쁘지 않다면 초기증상에 발견이 되었다면 간암 자체에 대해 치료를 하게 됩니다. 병변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다면 간절제술 또는 간이식 등을 시행합니다. 암이 많이 진행되어 상황이 안 좋은 경우에는 경동맥화학색전술방사선치료 등을 쓰게 됩니다

     

    간 절제술

    간 절제술은 완치를 목표로 진행하는 치료법을 말합니다. 간암의 종양 절제가 가능하면서 간경변증이 없거나 정도가 심하지 않아 간 기능이 좋아진다고 판단될 때 이 수술을 진행합니다. 

    최근 이 간 절제술의 수술 기법이 발전하고 수술 이후 환자의 케어 수준도 올라가서, 간절제술을 받은 환자의 사망률이 1~3% 이하로 낮아졌고, 5년 생존율은 50% 이상으로 높아졌습니다. 간 절제술은 일반적으로 크기가 작은 한,두 개 종양이 존재하여 이를 제거할 때 효과가 가장 좋은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간암 치료 간 절제술
    간암 치료 간 절제술

     

    간이식

    간 이식은 간암이 걸려서 병이 든 간 전체를 교체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본다면 가장 이상적인 치료법입니다. 요즘 연구 결과로는 다른 곳에 전이가 되지 않은 초기 간암 환자에게 간 이식하면 좋은 결과를 얻는다는 보고가 많습니다. 그렇기에 간이식은 효과적이고 중요한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초기 간암이란 보통 한 개의 종양만 있으면서 5cm 이하의 크기, 또는 종양이 3개 이하(각각 3cm 이하)이면서 암이 간 밖으로 전이 되지 않고, 혈관을 침범하지 않았을 때를 말합니다.

     

    간암 치료 간이식
    간암 치료 간이식

     

    경동맥화학색전술

    간암은 보통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간암으로 확진되는 환자들의 절반 이상은 수술이나 국소 치료법이 실시될 수 없는 많은 양의 종양, 또는 혈관이나 간 밖으로 전이된 종양이 있고, 간 기능 또한 많이 저하되어 있습니다. 이런 환자에게 가장 많이 실시되는 치료법이 경동맥화학색전술입니다. 이 수술은 간암의 종괴는 혈관이 잘 발달한 경우가 많다는 점을 반대로 이용하여, 종괴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을 찾아서 그 혈관에 ‘색전 물질’로 막아 버리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혈액 공급을 차단하고 방사선치료나 항암화학요법 등으로 암세포의 파괴까지 병행하게 됩니다. 

     

     

    간암 치료 경동맥 색전술
    간암 치료 경동맥 색전술

     

     

     

     

    간암의 예방법?

     

    위에서 언급했듯이 간암의 원인이 되는 위험 인자들이 비교적 명확하기에 해당 원인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 6가지 예방법을 잘 준수하시길 바랍니다. 

     

    B형간염 백신으로 예방접종

    우리나라 간암의 70% 이상의 원인이 B형 간염바이러스로 알려졌으니, 반드시 B형 간염 예방접종을 하여 항체를 미리 만들어 놓는 것이 필요합니다. 방어항체로 인해서 B형 간염뿐 아니라, 간암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성인의 경우에는 B형 간염바이러스 감염 상태를 혈액검사로 간단히 알아볼 수 있으므로 검사 후 필요하면 접종하면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영아들에게 B형 간염 예방접종을 하고 있으며, B형 간염 수직감염 예방을 위해서 B형 간염바이러스를 보유한 산모는 출산 후 신생아가 감염되지 않도록 출생하면 바로 예방백신을 접종하고 있습니다. 

    감염 바이러스에 노출 최소화

    혈액, 침, 정액 등 체액에는 B형 및 C형 간염바이러스가 존재하는데, 이런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오게 되면 감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B형 간염바이러스는 거의 엄마로부터 수직감염이 되고, 성인이 된 후에는 감염이 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그래서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니 칫솔이나 면도기를 같이 쓰거나, 주사기나 침을 함께 이용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침이나 문신, 귀를 뚫는 행동으로도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나, 일상생활에서 식기를 같이 쓰거나 포옹 같은 가벼운 신체 접촉을 하는 것은 감염을 발생시킬 확률이 거의 없습니다.

    또한, B형 간염은 성관계를 통해서도 전염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성관계 상대가 B형 간염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항체가 없다고 하면 반드시 콘돔을 사용하기를 권고합니다. 그렇지만 권고사항에 따르면 상대자가 여러 명이 아닌 경우에는 꼭 콘돔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금연

    담배의 발암물질 때문에 폐암뿐 아니라 간암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담배는 끊는 것이 암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는 데 유리합니다. 특히 간질환이 있는 사람은 절대 금연해야 합니다. 또한 고위험자가 흡연과 술을 같이 한다면 간암의 위험성이 배로 올라가므로 술과 담배 모두 끊는 것이 좋습니다.

    음주 관리

    만성 간염 환자는 간암 발생 위험이 크기 때문에 술을 먹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알코올로 인한 간질환은 술을 끊음으로써 대부분 회복될 수 있습니다. 남성보다는 여성이 알코올로 인한 간의 손상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체중 관리

    비만은 간암뿐 아니라 여러 성인병에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간암을 예방하려면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을 하며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술을 안 하는 사람도 비만이라면 간염과 간암에 위험이 노출될 수 있습니다. 

    만성 간질환의 주기적인 관리

    우리나라는 국가암검진사업을 통해 40세 이상 남녀 중 간경변증이 있는 사람, B형 간염바이러스 표면 항원 양성이거나 C형 간염바이러스 항체 양성인 사람, 이들 두 간염바이러스에 의한 만성 환자 등은 6개월에 한 차례씩 복부 초음파검사 혈액검사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 허위광고나 효과가 과학적으로 나타나지 않는 민간요법으로 간질환이 더 악화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오늘은 간암의 초기증상부터 예방법까지 알아봤습니다. 다음에 더 좋은 정보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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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및 글 출처 : 국가암정보센터

     

    국가암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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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ww.cancer.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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