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포스팅 신생아 시력에 이어서 신생아 청력에 대하여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신생아 청각은 아이의 매우 중요한 감각이니, 꼼꼼히 알아두어 아기의 청력 관리에 적용해 보세요.  

 

신생아-청력-관리

 

[아기에게 어떤 소리를 들려줘야 할까]

 

갓 태어난 아기는 시각이 아직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청각으로 반응하며 주변을 탐색하기에 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사실 갓 태어난 신생아는 단순히 나는 소음과 엄마의 음성 구분을 하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아직 음성과 소음을 구별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신생아는 부드러운 소리에 집중하고, 날카로운 소리는 불쾌하게 인식하게 됩니다. 웃음소리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지만, 큰 웃음소리는 오히려 불쾌한 말 걸기로 인지하기에 신생아 시기에는 조용히 이야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1) 다양한 소리 들려주기

가장 좋은 방법은 다양한 소리로 자극을 주는 것입니다. 가족 구성원이 많다면 여러 명이 말을 걸어 줌으로써, 아기는 흥미로운 자극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요즘 엄마나, 아빠 혼자서 키우는 경우가 많아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딸랑이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단, 소리가 크지 않고 부드러운 딸랑이를 선택해야 합니다. 날카로운 딸랑이 소리는 불쾌하게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날카롭고 재미있는 소리의 장난감 사용은 7개월 이후에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 시기에는 재밌는 소리로 인식하지만 그전에는 거부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반복적으로 같은 딸랑이만 사용한다면 아기는 그 소리에 의미를 두지 않고 흥미를 잃을 수 있습니다. 

 

2) 아기가 좋아하는 소리

1990년 이스라엘에서 연구한 결과로 태아에게 음악을 들려주면 태동이 증가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 임신 중에 들려줬던 음악을 태어난 아기에게 들려주면 반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기가 울거나 스트레스받는 상황이라면 낯선 사람의 목소리보다는 아기가 좋아하는 소리인 부모의 목소리, 임신 중에 들려주었던 음악을 틀어주는 것이 아기가 스트레스 상황에서 벗어나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3) 아기가 편안하게 느끼는 소리

엄마들이 아기 재울 때 많이 사용하는 소리로 '쉬쉬' 하는 소리를 내는 것을 많이 봤을 것입니다. 이것은 아기가 엄마 배 속에서 들었던 혈류 소리와 맥박 소리입니다. 아기는 이 소리를 들으면 편안함을 느끼게 됩니다. 아기가 울 때, '쉬쉬' 하는 소리나 물 흐르는 소리를 들려주면 진정하는 것도 이 같은 원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기 청력  발달 tip

1. 부드러운 목소리로 다양한 사람의 목소리를 들려줍니다. (단, 스트레스받는 상황에서는 부모의 목소리 들려줄 것)

2. 신생아 시기에는 딸랑이 소리가 크지 않고 부드러운 것으로 선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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