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다자녀 혜택 확대

 

목차

 

서울시가 다자녀 가족 기준을 넓히고 다자녀 가족 대상 혜택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른바 ‘오세훈표 저출생 대책 3탄’인데요, 다자녀 혜택이 점점 좋아지는 것 같아요. 이미 밝힌 난임부부와 임산부에 대한 혜택 외 다둥이에 대한 혜택을 포함합니다. 

 

서울시 다자녀 혜택

 

1. 뉴 다둥이 행복카드

다둥이 행복카드가 바뀝니다. ‘막내가 만 13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정’이었던 발급 기준을 ‘만 18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정’으로 혜택을 확대하여 완화하기 때문에, 중 고등학교에 다니는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학원, 서점, 대중교통 요금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죠.

7월부터는 전국 약 200개 가맹점이 있는 초심 스터디카페에서도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 다둥이 행복카드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실물 카드 발급을 위해서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고, 앱카드 발급을 위해서는 서울 지갑 앱을 이용해 주세요.

기존 다둥이 카드 소지자는 유효기간 만료 전까지 그대로 사용하고, 유효기간이 끝나면 새로 발급받으면 됩니다.

다둥이 행복카드를 가진 다자녀 가족은 기존에 20~50% 감면받았던 서울시 공공시설을 전면 무료 또는 반값에 이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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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다자녀 혜택

 

 

2. 장기전세주택 가점 확대, 우선 공급 기준 완화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올 하반기 제43차 모집공고 때부터 장기전세주택 가점을 확대하고 우선 공급 기준을 완화합니다. 기존에 자녀 수 배점 항목에서는, 미성년 5자녀 이상 가구에 최고 가점인 5점을 부여했는데요, 이제부터 3자녀 이상 가구에 5점을 부여합니다. 2자녀 이상인 경우도 기존(2점)보다 높은 3점을 부여합니다.

우선 공급 대상은 미성년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 가구로 변경함으로써 2자녀 이상 가구의 장기전세주택 입주 문턱을 낮출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시 다자녀 혜택

 

 

3. 하수도 사용료 할인 혜택

하수도 사용료 할인 혜택은 기존에 3자녀 이상에만 해당하였었죠, 이 역시 2자녀 이상으로 확대됩니다.

 

서울시 다자녀 혜택

 

4. 온라인 학습사이트 ‘서울런’의 가입 대상 확대

3자녀 이상 가구의 둘째 자녀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교육비 절감 효과를 기대해 봅니다.

 

그 외 다태아 가정을 위해 ‘다태아 자녀안심보험’ 무료 가입을 지원합니다. 2024년 다태아 출생 가정부터 적용되며, 기존 태아보험과 중복 지급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다태아 자녀안심보험에 가입하면 응급실 이용 시 횟수 제한 없이 3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홍역, 볼거리, 일본뇌염, 백일해 등 특정 전염병 진단비와 골절 화상 수술비, 깁스 치료비도 각각 최대 30만 원씩 보장받습니다.

 

서울시 다자녀 혜택

 

서울시 다자녀 혜택을 받으실 수 있는 분들 꼭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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