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마스크 해제 언제부터 할까' 많이 기다리셨을 텐데요. 

이제부터 동네 병원에서 마스크 해제 돼서 벗으셔도 되겠습니다.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 19 단계를 '심각'에서 병원 마스크 해제가 가능한 '경계'로 조정하고 6월부터 본격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이것으로 병원 마스크 해제는 물론 정확히 3년 4개월 만에 사실상 "코로나19 종식선언"을 한 것입니다. 그에 따라 병원 마스크 해제는 언제부터 해제하는지, 무엇이 바뀌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19-병원-마스크-해제

☞ 코로나 격리기간

코로나19 확진자는 지금까지 7일 격리의무였는데요. '5일 권고'로 축소됩니다. 다만, 감염에 취약한 의료기관, 감염취약 시설은 적절한 격리 조치를 자발적으로 진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코로나 치료 지원

국민 부담 완화를 위하여 치료비, 백신, 치료제, 생활지원비 등은 지속적으로 진행합니다.

 

☞ 마스크 의무 착용

동네병원, 약국에서 드디어 마스크 의무 착용에서 전면 권고사항으로 전환됩니다. 저도 아무 생각 없이 약국 갔다가 억지로 마스크 사고 왔던 기억이 많은데요. 이제 약국 갈 때 편하게 마스크 벗어도 되겠어요!

다만, 환자가 많이 모이는 입원이 가능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은 당분간 착용 의무를 유지한다고 합니다. 

큰 병원은 아직 더 기다려야 하는 것 같아요.ㅠㅠ

 

 

 

☞ 국내 입국자 PCR 검사

입국 후 3일 차까지 받도록 권고했던 PCR검사도 이제 종료합니다. 

 

☞ 코로나 환자 병상 운영

코로나19 환자 입원 치료를 위해 행정명령 등으로 동원 중인 한시지정 병상 운영을 최소화하고, 국가지정 입원치료 병상과 긴급치료 병상을 중심으로 운영한다고 합니다. 

 

 

아직 완벽하게 다 풀리진 않았지만, 기존에 1단계, 2단계로 7월까지 2달에 걸쳐서 단계적 완화하려던 것을 1,2단계 통합하여 6월에 곧바로 시작하는 것이라고 하니, 우리 모두 코로나 이전의 일상생활로 돌아갈 날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모든 바이러스의 예방책은 손 씻기인 거 아시죠? 코로나뿐 아니라 환절기 감기까지 예방가능하니 손 씻기 생활화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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